[헬스S] '이것' 가진 중년 여성, 당뇨병 유병률 6배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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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가진 중년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당뇨병 유병률이 약 6배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기사의 직접적인 내용과 관련이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을 앓고 있는 중년 여성의 당뇨병 유병률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약 6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 결과는 김미현 경일대 식품개발학과 교수가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64세 중년 여성 3586명을 대상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다.

비알코올 지방간은 간세포 내에 지방이 쌓이는 질환이다. 비알코올 지방간 대부분은 단순 지방증이지만 만성 간 질환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 일부는 말기 간 질환과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세계적으로 비알코올 지방간의 유병률은 비만과 당뇨병 등이 늘면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비알코올 지방간을 보유한 중년 여성은 정상 여성보다 허리둘레·체질량지수·혈중 총콜레스테롤·중성지방·공복 혈당·당화혈색소·혈압, 간 기능지표인 혈중 AST와 ALT 수치는 높았다.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혈중 HDL(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았다.

비알코올 지방간을 갖고 있는 중년 여성은 지방간이 없는 여성보다 비만 유병률은 5.8배, 고콜레스테롤혈증은 1.5배,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은 2.8배, 고중성지방혈증은 2.4배, 당뇨병은 5.5배, 고혈압은 2.2배씩 높았다.

김 교수에 따르면 비알코올 지방간 여성은 단백질과 칼륨, 비타민 A의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과일·채소·고기·생선·계란·콩류를 많이 섭취할수록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발병률은 낮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교수는 "서양 여성에게는 열량이나 영양소의 과잉섭취가 비알코올 지방간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내 여성의 경우 영양소를 불균형하게 섭취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며 "과일과 채소, 고기, 생선, 계란, 콩류 등 다양한 단백질 식품을 골고루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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