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부산 가덕도신공항의 2029년 개항을 목표로 민간 건설업계와 소통할 수 있는 설명회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부산 가덕도신공항의 2029년 개항을 목표로 민간 건설업계와 소통할 수 있는 설명회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민간 건설업계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0일 서울 강남에 있는 건설회관에서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오는 2029년 개항을 목로 하고 있다.


국토부는 설명회에서 지난달 25일 수립한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에 제시된 공항시설과 도로·철도 시설의 규모, 공사물량, 공사기간 등 업계의 주요 관심 분야를 건설업계에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김정희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장은 "가덕도신공항을 적기에개항하기 위하여 정부 차원의 노력을 최대한 기울일 것"이라며 "업계와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단장은 "건설업체의 입찰참여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