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증 조기증상, '2명 중 1명'은 인지… 질병청 "의심시 병원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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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응급상황을 막기 위해 조기증상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은 기사의 직접적인 내용과 관련이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질병관리청이 심근경색증 조기증상을 사전에 인지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청은 지난 17일 이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 기간'을 맞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에 대한 사전 인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자체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현황을 발표했다.

심근경색증이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이 괴사되고 심장마비가 생겨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는 사망률이 높은 질환을 말한다. 조기 증상으로는 ▲갑자기 가슴에 심한 통증이나 압박감 또는 짓누르는 느낌 ▲갑자기 숨이 많이 차는 느낌 ▲갑자기 턱, 목 또는 등 부위에 대한 심한 통증이나 답답함 느낌 ▲갑자기 팔 또는 어깨에 통증이나 불편함 느낌 등이 있다.

질병관리청은 17개 광역자치단체, 258개 보건소, 34개 지역대학과 함께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상세 분석했다.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명이 조사대상이었다.

질병관리청은 2017년 처음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을 집계했는데 2017년 46.5% 2018년 50.1% 2019년 56.9% 2020년 50.6% 2021년 46.8% 2022년 47.1%로 성인 2명 중 1명가량이 조기에 증상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로 62.3%였다. 광주는 40.3%로 가장 낮았다.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이 평균보다 낮은 시·도 11개 중 6개 지역에서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평균보다 높았다.


질병청은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이 낮은 지역이 사망률이 높다고 할 수는 없지만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이 높으면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인지율이 낮은 지자체들에게서 심근경색 조기증상에 대한 교육과 홍보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의료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일수록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조기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증상이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평가와 치료를 받아야 하며 병원 이동 중에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119구급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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