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도매가 171% 올랐는데… 소매가격은 떨어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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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과일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 사과, 배 등 과일 도매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소비자 가격 인상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9월 중순 상품 기준 사과(홍로) 평균 도매가격은 10㎏당 6만7107원으로 전년 대비 170.7% 올랐다. 다만 소매가격은 10개당 2만9595원으로 전년 대비 0.4% 떨어졌다.

배(신고)의 경우 평균 도매가격은 15㎏당 4만6347원으로 전년 대비 31.0% 올랐지만 소매가격은 210개당 9741원으로 전년 대비 26.9% 떨어졌다.

지난 3월부터 이어진 저온 등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 누적과 병충해로 주요 과일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올해 추석 기간 사과, 배 등 과일 도매가격은 높게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14만9000톤의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평시 대비 1.6배에 달하는 규모다. 또한 국민들의 체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농축산물 할인을 지원하고 유통업계와 협력 강화 등에 나서고 있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전일 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주요 과일 경매 현장과 물류 배송 현장을 살펴보며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한 차관은 "올해 기상재해 영향으로 사과 등 과일 생산이 감소하면서 수급에 애로가 있음에도 새벽부터 성수품 공급에 노력하고 계신 여러 관계자들이 있어 적기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본다"며 "명절 때까지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물동량 확보, 출하 시간 단축 등 가능한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승예
조승예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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