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국내 사망원인 2위, 심혈관질환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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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심혈관질환의 사망자 수는 암(8만2688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3만1569명이다. 10년 전인 2011년 대비 23.5% 증가한 수치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심장과 심장에 영향을 받는 혈관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심혈관질환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다. 국내에선 2020년 기준 암, 폐렴과 함께 국내 3대 사인 중 하나이자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의 사망자 수는 암(8만2688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3만1569명이다. 10년 전인 2011년 대비 23.5% 증가한 수치다.

심혈관질환은 심장과 혈관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동맥의 죽상경화증이 원인이며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이 대표적이다. 급성기 질환으로 진행하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치료가 잘 되더라도 다양한 후유증을 동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허혈성 심장질환의 증상으로는 흉통이 있다. 심장 부근 또는 흉골의 뒤쪽에서 압박감, 가슴을 누르거나 쥐어짜는 느낌의 동통이 나타나고 어깨나 팔로 방사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주요 심혈관질환인 심근경색은 식은땀을 동반해 흉통이 지속되는 경우 많다. 응급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의 3분의 1이 사망하는 만큼 위험한 질환으로 꼽힌다.

심혈관질환 치료는 조기해 발견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관건이다. 평소 심혈관질환의 의심 증상을 인지하고 있어야 관련된 의심 증상 발현 시 재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경동맥 초음파, 관상동맥 석회화 CT 등을 통한 건강검진으로 조기 발견이 증가하는 추세다.


의료계에선 발견보단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입을 모은다.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음하지 않고 금연하는 것이 필수다. 금연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절반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술은 하루 한 두잔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다. 적당한 신체활동은 체중 조절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운동은 주 5일 하루 30분 이상이 권고되며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같이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음식을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이 있는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하고 이런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꾸준히 치료받아야 한다.

임성민 의정부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심혈관질환은 급성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흡연 등의 위험인자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조기 발견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용준
지용준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산업2부 제약바이오팀 지용준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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