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화·삼성 이어 교보생명, 내달 1일 '상생금융 보따리'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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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12월1일 저축보험을 골자로 한 상생금융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사진은 교보생명 광화문사옥./사진=교보생명
윤석열 대통령의 금융권에 대한 '종노릇' 등 질타가 이어지는 가운데 교보생명도 상생금융 대열에 합류한다. 교보와 함께 빅3 생명보험사인 삼성, 한화생명이 상생금융방안을 내놓은 상황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분위기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달 1일 교보생명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5년 만기 공시이율에 연동하는 저축보험 판매를 골자로 한 상생금융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내달 방안을 발표 한후 1주일 이내에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12월1일에 상생금융방안을 발표하는 것을 내부적으로 확정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당국 심사 등을 거쳐 조만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내놓을 상생금융상품은 한화생명의 '2030 디딤돌 저축보험'과 비슷하다.

다만 교보생명 저축보험은 공시이율에 연동하는 저축보험, 한화생명 저축보험은 확정금리형이라는 게 다르다. 또한 교보생명 저축보험은 자립준비청년(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넘어 시설을 떠나야 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지만 한화생명 저축보험은 신혼부부와 청년층에게 초점을 맞춘 점도 다르다.
삼성, 한화생명은 앞서 상생금융방안을 공개하고 실행에 들어간 상태다. 한화생명은 지난 8월 디딤돌 저축보험을 포함해 취약계층 금융프로그램·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원 등을 담은 상생금융방안을 공개했다.

10월엔 삼성생명이 취약 계층의 경제·사회적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에 20년간 1200억원 지원과 금융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대출안심보험·사이버사고 보상보험 등을 포함한 상생금융방안을 내놨다.


올들어 고금리 기조 속 막대한 이자이익을 거뒀다는 지적을 받아온 5대 금융지주도 은행을 중심으로 대출금리 인하와 원금 상환 유예 조치 등 상생금융 방안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최근에는 금융당국이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등 부담 경감을 위해 서민금융 지원 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오는 16일 금융지주의 회장단에 이어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의 업권별 CEO(최고경영자)들과 만나 상생금융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전민준
전민준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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