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찾은 김택진, 깜짝 기자간담회… "MMO 외 장르 유저 반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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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를 방문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엔씨소프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에 마련된 자사 부스를 찾아 깜짝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김 대표는 이번 지스타에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외 장르를 선보이는 만큼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택진 대표는 16일 오전 11시 지스타 엔씨소프트 부스를 찾았다. 김 대표의 방문에 취재진이 몰리며 김 대표가 직접 단상에 올라 미니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이날 "아시다시피 MMORPG가 아닌 새로 도전하는 장르들을 (지스타에) 갖고 유저들을 만나러 왔다"며 "그동안 들인 노력을 (게이머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는 유저들의 피드백이 성장의 계기라고 언급했다. "인터넷을 통해 지스타에 오지 않은 유저들도 만나고 소통하려고 한다"며 "지스타에서의 엔씨소프트를 보고 의견을 주면 한 단계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번 지스타 출품 라인업의 의미도 설명했다. 그는 "올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콘솔 시장을 중심으로 해서 MMORPG가 아닌 MMO 슈팅 장르에서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며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등을 통해서 MMORPG 같은 무거운 장르가 아니라 좀 더 캐주얼한 느낌의 게임 고객들을 만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다양하고 캐주얼한 신작을 공개하는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트렌드에 적응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김 대표는 "새로운 게임 세대들이 자라나고 그동안 소외된 장르가 메인 장르로 바뀌는 경우를 보고 있다"며 "고객들이 플레이하고 싶은 내용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이를 얼마나 잘 맞춰서 새로운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지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신작을 공개할 것이란 말도 남겼다. 김 대표는 "저희는 내년이나 그 후년이 기대된다"며 "내부적으로 준비하는 것 중에 보여주고 싶은 게 몇 개 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로 좋은 작품을 소개하고 싶고 '오랫동안 다듬었네'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다음 기회에 또 말씀드릴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김 대표는 최근 엔씨소프트가 밝 인수합병(M&A) 전략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김 대표는 "해당 분야 담당 임원이 잘 챙기고 있다"며 "게임쇼인 만큼 게임에 관해서 어떤 미래를 보고 있는지 등을 중심으로 질문하는 자리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9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콜에서 "M&A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방향성은 게임 관련된 M&A를 지속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현실화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시각이 많다.
 

부산=양진원
부산=양진원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양진원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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