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현대차 보은 투자' 의혹에…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 압수수색

현대오토에버 대표·스파크 관계자 등 4곳 압색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검찰이 현대오토에버 대표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사진은 서울 삼성동 현대오토에버 사옥. /사진=현대오토에버
KT그룹의 현대자동차 관계사 지분 고가로 매입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현대오토에버 대표 등 관계자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20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용성진)가 이날 오전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와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스파크·현 오픈클라우드랩) 관계자 주거지 등 4개 장소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서 대표는 KT 출신으로 2021년부터 현대오토에버를 이끌고 있다.

검찰은 KT클라우드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동서 박모씨가 설립한 스파크 지분을 정상 가격보다 비싸게 사들이면서 KT에 피해를 준 것으로 보고 있다. KT클라우드는 지난해 9월 스파크 지분 100%를 206억8000만원에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

검찰은 이를 '보은 투자'로 의심하고 있다. 현대차는 2021년 7월 구현모 전 KT 대표의 친형인 구준모씨가 설립한 회사 에어플러그의 지분을 대량 매수한 적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보은 투자로 지분을 산 게 아니냐는 의혹이다. 당시 의사 결정에 참여한 구현모 전 대표와 윤경림 전 KT 사장은 배임 혐의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개인 신변에 관한 일이어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찬규
박찬규 [email protected]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512.87상승 7.8612:49 12/04
  • 코스닥 : 829.13상승 1.8912:49 12/04
  • 원달러 : 1303.20하락 2.612:49 12/04
  • 두바이유 : 81.31하락 4.0712:49 12/04
  • 금 : 2089.70상승 32.512:49 12/04
  • [머니S포토] 방문규, 제30차 에너지위 '전력계통 혁신대책' 발표
  • [머니S포토] 27개국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 화려한 '피날레 쇼'
  • [머니S포토] 소비자의 날 기념식 개최
  • [머니S포토]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
  • [머니S포토] 방문규, 제30차 에너지위 '전력계통 혁신대책' 발표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