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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가구회사 오하임앤컴퍼니가 폐기물 처리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4분 오하임앤컴퍼니는 전 거래일 대비 460원(10.49%) 오른 4845원에 거래된다. 지난 12일에도 3.91% 상승했다.
오하임앤컴퍼니는 지난 11일 유기성 폐기물 처리 사업 진출을 위해 바이오벤처기업 에코호피아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에코호피아와 공동 개발한 미생물 활용 기술을 이용해 친환경 폐기물 처리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오하임앤컴퍼니는 내년 상반기 음식물 처리기 브랜드를 출시하며 폐기물 처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이후 하수슬러지와 가축 분뇨 등 유기물 처리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오하임앤컴퍼니는 온라인 기반 종합 가구 회사다. 종합가구 브랜드인 레이디가구와 프리미엄 원목 가구 브랜드 슬로우알레 등 네 가지 자사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