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정책 및 녹색금융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환경정책 지원 및 환경책임보험 등 녹색금융상품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화손해보험은 녹색보험 및 환경책임보험 개발 등 녹색금융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또 환경정책 지원 및 녹색금융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정보 제공과 교육 및 시스템 지원 등 제반 행정조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박석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환경에 핵심가치를 두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반한 새로운 시장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오션(Green Ocean)’ 시대가 왔다”며 “이번 협약이야말로 환경과 금융을 결합한 녹색금융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손보, ‘환경정책·녹색금융 개발 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