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편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인천-발리 구간 토요일 운항이 순항하고 있다.
최근 증편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인천-발리 구간 토요일 운항이 순항하고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최근 증편된 인천-발리 구간 토요일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률이 지난 15일 약 86%에 기록했고 지난 22일에는 93%에 달할 정도로 순항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가루다항공 관계자는 “토요일에 출발하는 인천-발리행은 오전에 출발하는 스케줄로 가족 단위와 직장인 여행객 등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구간의 토요일 운항이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가루다항공은 오는 30일까지 인천-발리 노선 6~8월 출발 고객에게 이그제큐티브(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89만9000원에,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는 99만9000원에 제공한다. 이번 특별요금은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유류할증료 및 세금 별도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항공사로 현재 인천-자카르타와 인천-발리를 최신 에어버스330-200과 330-300 기종으로 매일 운항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 24개, 인도네시아 국내 43개 도시를 연결하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