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내달 8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강원도 춘천시 동면 지내리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해비타트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대한항공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내달 8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강원도 춘천시 동면 지내리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해비타트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대한항공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내달 8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강원도 춘천시 동면 지내리에서외된 이웃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환경과 과도한 비용으로 주거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자립의 희망을 갖도록 한국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Korea)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집짓기 봉사 활동에는 대한항공 임직원과 가족들 120여명이 참여해 벽돌 나르기, 지붕 올리기, 목조 작업, 단열재 붙이기 등의 작업 등을 통해 ‘희망의 집’ 한 채를 짓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1년부터 후원을 시작으로 한국 해비타트에 현재까지 건축비, 항공권 등의 후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4년부터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해비타트 집짓기 현장에 직접 참여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각지에 총 13세대의 ‘희망의 집’을 지어 소외된 이웃에 소중한 보금자리를 선사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모집공고를 하고 있는데 매년 참가 신청자가 폭주해 회사 차원에서도 임직원 및 가족 경비를 부담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