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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경영효율화를 위해 본사인력 120여명을 일선 현장에 재배치한다.
한전은 29일 불필요한 관리비 예산을 절감하고 본사인력 1500여명의 8% 수준인 120여명의 인력을 고객호수 및 전력설비가 급증한 지역 등 일선현장에 배치해 현장 역량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본사는 현행 8개 본부 중 조달본부를 폐지한다. 또 재무개선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재무개선 비상대책위원회'로 확대재편하는 한편 부채대책실을 별도로 신설해 사무국 역할을 맡겼다.
한전은 앞으로 인건비 반납과 자회사 지분 매각, 비용 절감 등을 통해 부채비율을 15%포인트 이상 낮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