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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간선도로 지하도로 사업계획(사진 = 서울시) |
서울시는 서부간선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연결되는(금천IC~ 성산대교 남단) 10.3km 구간의 '서부간선지하도로에 대한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는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 2010년 우선협상대상자(현대건설 컨소시엄)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자동차전용도로인 서부간선지상도로는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있는 일반도로로 전환할 예정이다. 서부간선도로 측도 등 유휴 공간도 녹지·공원 등 안양천과 연계된 친환경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