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2월 임시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실시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그러나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할지, 소속 상임위에서 실시할지에 대해서는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국회 차원의 특위를 구성해 국조를 실시하자는 입장인 반면 새누리당은 별도의 특위를 구성하기보다는 해당 상임위원회인 정무위에서 실시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 지도부는 국정조사와 관련해 오는 27일 만나 세부사항을 조율할 예정이다.
카드 개인정보 유출, 국정조사 실시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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