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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27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아우쿠스부르크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35분 호쾌한 왼발 슈팅을 골로 연결했다. 특히 이 골은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각도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골문 가까운 쪽을 노린 정확한 슈팅이었다.
손흥민이 결승골을 터뜨린 이날 경기에서 소속팀인 레버쿠젠은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레버쿠젠은 1무8패라는 극심에 부진에 빠진 상황이었다. 이날 역전승으로 인해 레버쿠젠을 부진탈출의 신호탄을 쏘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 이후 손흥민은 팀동료 슈테판 키슬링, 엘레 칸과 함께 독일 일간지 빌트로부터 평점 2점이라는 최고 평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