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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9일 KBO는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의 팀 간 13차전 경기가 남부 지방에 내린 비 영향으로 우천 순연됐다고 밝혔다.
오전 일찍부터 비가 내렸던 부산은 오전과 오후 빗줄기가 잠잠해지는 듯했으나 다시 거센 빗방울이 이어졌다. 경기 개시 시간인 오후 6시에도 비 예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에 KBO는 일찌감치 우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날 SSG는 김건우(23), 롯데는 박세웅(30)이 선발로 나설 계획이었다. 주말 3연전의 첫 경기였던 지난 8일은 SSG가 1-0으로 이겼다. 리그 4위 SSG는 3위 롯데를 4게임 차로 쫓고 있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