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가산아울렛.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가산아울렛. /사진=현대백화점
하이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이 3분기 아울렛 출점 본격화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의 2014~2015년에 걸친 공격적인 아울렛·복합몰 출점 전략에 주목해야 한다”며 “소비개선과 출점확대 전략이 맞물리는 3분기부터 성장성 부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민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개선은 제한적이나 하반기부터 이익회복과 내년 실적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가산아울렛을 시작으로 3분기 가든파이브 아울렛, 4분기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등을 신규 출점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4분기 송도 프리미엄 아울렛과 판교 복합쇼핑몰을 출점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