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날씨 /자료사진=뉴스1
수능일 날씨 /자료사진=뉴스1

‘수능일 날씨’

올해 대입 수학능력시험일도 역시 ‘한파’가 몰아칠 전망이다. 수험생들은 체온유지에 필요한 차림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오는 13일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내려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 조금 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2~3도 가량 낮아 낮에도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부산 6도 ▲대구 5도 ▲광주 3도 ▲전주 3도 ▲대전 2도 ▲춘천 –1도 ▲강릉 5도 ▲제주 9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부산 12도 ▲대구 12도 ▲광주 9도 ▲전주 10도 ▲대전 11도 ▲춘천 9도 ▲강릉 10도 ▲제주 14도 등에 머물겠다.

예비소집일인 12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비가 오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 지역은 구름 많고 밤 한때 비 또는 눈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