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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돌직구’
민망함에 유재석의 돌직구가 쏟아졌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 MC 유재석이 배우 한그루의 운동복 차림에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는 배우 김지훈, 이장우, 한그루, 이채영, 이성경이 출연해 ‘대새남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한그루가 헬스장을 찾아 몸매를 단련하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영상 속 한그루는 선크림만 바르고 운동에 나섰다. 무용으로 다져진 그녀의 유연성은 스트레칭을 할 때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욱 돋보인 것은 바로 한그루의 볼륨 몸매. 타이트한 트레이닝복을 입은 한그루는 스트레칭과 스쿼트 운동, 짐볼 운동 등을 소화했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MC 유재석은 “지퍼를 너무 내린 것 아니냐”며 “저럴 거면 왜 위에 옷을 입느냐”고 갑자기 한그루의 의상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스태프가 운동하고 있는 한그루를 위에서부터 아래로 몸매를 훑듯 촬영한 것을 보고 유재석은 “카메라를 왜 위에서부터 내립니까”라고 지적해 웃음을 배가했다.
김신영 또한 “목 티 입어요”라고 유재석의 돌직구에 가세했지만, 김지훈과 이장우는 나란히 짐볼과 레깅스가 되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