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알바몬 광고
/사진=알바몬 광고
'알바몬 광고'
알바몬 광고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결국 일부 광고 방영을 중단하자 손석희 앵커가 입을 열었다.

지난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는 알바몬 광고 논란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 앵커는 “분위기는 가볍게 제작했는데 소상공인들이 들으면 나름대로 뼈아픈 부분이 있었던 모양”이라면서 “어떻게 보면 항의하시는 분들의 방향이 명예훼손이라기보다는 ‘왜 그냥 있었으면 몰라도 될 정보를 알려주느냐’ 이런 방향으로 가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애초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이러한 내용을 공지해야 했다는 부연이다.


앞서 알밥몬은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를 모델로 발탁해 ‘알바가 갑이다’ TV캠페인 시리즈를 방영했다. 이 중 논란이 된 광고는 ‘야근수당’ 편이다.

소상공인들이 이 광고를 두고 자신들을 악덕업주로 묘사했다며 반발했다. 광고가 공개된 후 PC방, 주유소, 편의점 등 소상공인들이 알바몬 탈퇴 운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알바몬 측은 해당 광고의 방영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