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플랜업 지수형 ELS' 4종 출시
신영증권이 플랜업 지수형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를 4종 판매한다.
신영증권은 오는 15일 정오까지 매월 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56% 이상인 경우 매월 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는 월 지급식 ELS를 포함해 연 6~9%대(세전) 수익을 추구하는 지수형 ELS 총 4종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플랜업 제5113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코스피200지수와 HSCEI지수, EUROST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 지급식 ELS다. 월 지급식 ELS는 매월 수익을 꾸준하게 나눠 받아 이자 수령 시기를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세금관리에 효과적이다.


매월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6% 이상인 경우 0.585%(최대 연 7.02% 수준, 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원금을 돌려받는다.

단, 만기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6%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달 1일부터 종합소득세 신고가 시작되며 절세방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월 지급식 ELS는 금융소득을 연 단위로 분산시킬 수 있어 자산가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증권은 이와 함께 연 6~9%대(세전)의 수익을 추구하는 지수형 ELS 3종도 함께 판매한다.

'플랜업 제511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연 9.2%(세전)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며 6개월마다 조기상환의 기회도 주어진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9.2%(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만기평가일까지 한 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511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6, 12, 18개월), 80%(24, 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7.6%(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만기평가일까지 한 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5112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코스피200지수와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4%(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만기평가일까지 한 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총 4종의 지수형 ELS는 오는 15일 정오까지 청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