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 레스토랑, 분위기 있는 소통 공간으로 대학생 사이 ‘인기’
촌은 여러 대학들이 모여 있는 젊음의 거리다. 젊음의 거리에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적인 조건으로는 바로 소통의 공간이다. 소통은 단순한 정보 교환뿐만 아니라 사람이 이동하고 교류하면서 문화가 생성되는 것이기에 소통의 공간은 매우 중요하다. 이미 분위기 있는 맞춤 소통공간이자 이대, 연대 그리고 신촌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 있다.



대신동 골목 사이에 위치한 핀 레스토랑은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행복한 기운을 느낀다. 아름다운 꽃으로 꾸며진 화사함이 반갑게 맞아주는 느낌이다. 안희연 대표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다양한 모임이나 성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이 돼 있어 주변 학생들과 교수, 일반 고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정기적인 음악회 또는 세미나를 통해 행복한 힐링 소통을 한다.



안희연 대표는 “식당이란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함이 느껴져야 하는 곳이고, 밥을 파는 곳이 아니라 행복을 나눠주는 곳이 돼야 한다”며 스스로가 이곳에서 힐링을 느끼며 행복감을 나눠주고 있다. 


또한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핀만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메뉴들이 손님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독특한 소스와 새콤하면서 상큼한 오이가 산을 이루고 있는 스파이시 치킨은 그 맛이 계속 입가에 돌며 생각나게 하는 메뉴다.


핀 레스토랑, 분위기 있는 소통 공간으로 대학생 사이 ‘인기’
맛있는 요리는 요리의 과정뿐만 아니라 식자재의 신선도도 굉장히 중요하다. 매일 신선한 재료들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안 대표의 생각이다.



안 대표는 처음 매장을 오픈하고 고객들을 만났을 때의 마음을 한결같이 유지하면서 고객들이 오랫동안 함께하며 추억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되기 위해 신경쓰고 있다.



무엇보다 생일이나 기념일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예쁜 꽃을 주거나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을 챙겨주고 제철 과일을 서비스하는 등의 소소한 이벤트도 핀 레스토랑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안 대표는 “내가 행복하고, 다른 사람들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생겨난 곳이 핀 레스토랑이기에 고객들과의 꾸준한 소통으로 항상 사랑받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염원한다”고 밝혔다.


<사진= 핀 레스토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