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발대식.
201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발대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주최하는 '2015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의 발대식이 1일 오전 11시 서울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됐다. 발대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포함해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플랫폼기관, 멘토, 창의교육생 2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2015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을 비롯한 8개 분야의 멘토링 운영기관을 기반으로 공연, 방송, 웹툰·웹드라마, 만화, 디지털아트 등 각 분야의 정상급 멘토 86명이 참여, 예비 창작자들에게 도제식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콘텐츠 창조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고부가가치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까지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 292명이 멘토로 참여해 676명을 지도했으며 1086건의 창작 프로젝트를 추진해 250여건의 수상과 계약 등의 성과를 이뤘다.


2015년 사업에는 뮤지컬 '아가사'의 김수로 배우겸 프로듀서, 다큐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 드라마 '힐러', '모래시계'의 송지나 작가, 웹툰 '웨스트우드 비브라토'의 윤인완 작가 겸 프로듀서, 디지털 아트 '아트센터 나비미술관장' 노소영, 영화 '한공주' 이수진 감독 등 86명이 분야별 전문가(멘토)로 참여했다.

교육생들에게는 전문가 지도 외에 워크숍, 국내외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폭넓은 창의 교육이 제공되며, 4대보험과 매월 116만원의 창작 지원금이 지급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통해 창작자로서 재능과 역량을 지닌 젊은 창의인재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