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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사진=머니투데이 DB |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84달러(1.6%) 상승한 53.04달러로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0.55달러 오른 58.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은 핵협상이 타결됐지만 이란이 원유 수출을 재개하려면 최소한 몇달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전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예상치 못한 소매판매 부진으로 달러가 약세를 기록한 것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