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김무성' /사진=뉴시스
'박근혜 김무성' /사진=뉴시스

'박근혜 김무성'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가 5개월여 만에 청와대에서 회동했다.

16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회동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과 새누리 지도부는 30여분간 당청관계 복원을 비롯해 추가경정예산안과 민생법안 처리 방안, 개혁과제 등을 두루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박 대통령은 김무성 대표와 20여분 간의 별도 회동을 가졌다.

김 대표는 회동 이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과 20여분 간 대화를 나눴다. 아주 좋은 분위기 속에서 나라를 걱정하는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 내용은 말하지 않겠다"며 "(지도부 회동과 독대는) 주로 다른 얘기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