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NC 유재석, FNC 트위터 유재석 환영 |
FNC가 거물 유재석을 얻은 가운데 환영 인사로 맞이했다.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개그맨 유재석을 환영한다며, 7월 16일 공식 트위터에 "FNC의 새로운 식구가 된 유재석 님을 환영합니다. 사랑해요 유느님"이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재석은 블랙 수트 차림을 하고 있다. 유재석은 양 손으로 입을 가린 채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오전 FNC는 유재석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유재석은 그동안 SM, YG 등 대형 기획사를 비롯해 무수히 많은 기획사들이 전속계약을 위해 움직였을 만큼 연예계 최고의 블루칩이었다. 이 가운데 유재석의 FNC행은 예상치 못한 결과다.
FNC는 유재석이 합류함에 따라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과 함께 최강의 예능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유재석은 음반 및 공연 제작,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사업, 드라마 제작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FNC가 더욱 다양한 콘텐츠 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재석은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FNC와의 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유재석은 현재 MBC '무한도전', KBS 2TV '해피투게더3', SBS '런닝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FNC 트위터 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