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날씨예보' /자료=기상청
'폭염특보' '날씨예보' /자료=기상청
'날씨예보' '오늘 날씨' '폭염특보' 

오늘(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동해안과 남부 일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기상청은 일부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27일 오후 2시 현재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주와 경산시이다. 기상청은 울산과 경산은 34도까지, 경주는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다음과 같다.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경상남도(양산시, 합천군, 함양군, 하동군, 창녕군, 함안군, 의령군, 밀양시, 김해시, 창원시) ▲경상북도(청도군, 포항시, 영덕군, 의성군, 안동시,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군위군, 영천시, 구미시) ▲전라남도(광양시, 구례군) ▲강원도(강릉시평지, 양양군평지)


폭염특보 발효구역의 하루 최고열지수(Heat Index)는 32~48도로 예상된다. 열지수는 기온과 습도의 함수로 체감하는 더위의 정도를 온도로 지수화한 것이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고온으로 인해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