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이스타 항공'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
'이희호 이스타 항공'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

'이희호 이스타 항공'
이희호 여사가 5일 오전 11시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방북 일정을 시작했다. 이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이스타 항공의 특별 전세기(ZE2815)를 이용해 김포공항을 출발, 평양으로 향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남조선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리희호 여사와 일행이 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스타 항공의 전세기는 오후1시19분쯤 서울로 복귀했다. 이 전세기는 8일 이 여사의 복귀 당일 다시 평양으로 들어가 이 여사 일행을 태우고 돌아오게 된다.

이 여사 일행의 첫날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파악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