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폭발 다리' /사진=임한별 기자
'지뢰폭발 다리' /사진=임한별 기자

'지뢰폭발 다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DMZ 지뢰 폭발 사고로 인해 다리 절단수술을 받은 하모(21) 하사와 김모(23) 하사에 대해 "(정부가) 이들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고 군에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2일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북한이 비정상적이고 비이성적 도발을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나라임을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연평해전, 천안함 포격 등 과거 사례와 달리 최근 북한은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도록 교묘한 방법을 쓰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군은 철통방위 태세를 갖추고, 경각심을 가지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