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통, “펩시콜라 구매하고 다양한 혜택 누리세요”
배달음식 주문 앱 ‘배달통’은 배달통 로고가 있는 펩시콜라 캔을 이용한 게릴라 형식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배달통 측은 “치킨, 피자 등 배달음식 업체에서 고객 서비스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음료가 펩시콜라”라며 “펩시콜라와의 제휴로 양사의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13~14조원의 규모까지 성장한 국내 배달시장은 탄산음료 시장 매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 결과에 따르면 국내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2012년부터 매년 400억~500억원씩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탄산음료의 매출액 또한 작년 1분기 대비 2.7% 성장한 2001억원으로 집계됐다.

배달통과 펩시콜라의 이번 제휴 이벤트는 ‘맛있는 순간을 위해 배달통과 펩시가 만났다’라는 콘셉트로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은 물론 이벤트 자체의 즐거움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시간, 요일, 주간 별로 내용이 상시 변경되어, 10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먼저 첫 모바일결제 고객이 배달통 로고가 있는 펩시 캔의 쿠폰코드를 입력하고 결제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25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되며, 해당기간 동안 쿠폰코드를 사용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펩시 캔 1박스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SNS 미션 파서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달통 로고가 있는 펩시 캔을 촬영한 후 ‘배달통’과 ‘펩시’ 그리고 ‘쿠폰코드(4글자)’를 해시태그하여 개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면 된다. 9월 29일까지 참여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배달통 할인쿠폰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배달통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배달 앱과 콜라 브랜드가 협력하여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한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배달통의 통 큰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펩시콜라와의 장기적이고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에는 배달통 가맹업체 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미지제공=배달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