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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언니’ 제시가 방광의 은인(?)을 만났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는 ‘여군특집 3기’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여군 특수부대인 독거미 부대에 도전하는 유선, 전미라, 김현숙, 사유리, 한채아, 신소율, 제시, 한그루, 유진(CLC), 박규리 등 10인의 여성 멤버들이 훈련소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는 육군 훈련소에 도착한 후 화장실을 찾았다. 그러나 제시는 “휴지가 없다”며 화장실에서 나왔고, “으~ 오줌 마려워”라며 화장실 앞에서 발을 동동구르며 휴지를 가지러 간 매니저를 기다렸다.
이때 사유리와 한그루가 제시 옆을 지나갔고, “안 가세요?”라는 한그루의 질문에 제시는 “오줌이 너무 마려워가지고. 근데 휴지가 없다”고 답했다. 이에 사유리는 “나 있는데? 빌려줄까요?”라며 휴지를 건넸고, 제시는 광명을 찾은 듯이 기쁜 마음으로 서둘러 화장실로 향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제시는 입소 첫날부터 멘붕에 빠지며 퇴소 위기를 겪었다. ‘진짜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