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2% 가까이 상승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9% 상승한 배럴당 46.2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9% 상승한 배럴당 50.5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WTI 가격은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가 470만배럴 증가했다는 소식에 44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재고 증가로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진 탓이다.

그러나 휘발유 재고가 30만배럴 감소했고 공장 가동률이 떨어졌다는 점에 투자자들이 주목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