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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완연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추분'은 어떤 날일까.
24절기 중 열여섯번째 절기인 추분은 천문학적으로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할 때를 말한다. 따라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 추분이 지나면 점차 밤이 길어지기 때문에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쉽게 저하된다. 이럴 때는 꾸준한 운동과 더불어 면역력을 높이는 제철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우선 등푸른 생선격인 고등어는 9월에 살이 올라 제맛을 낸다. 비타민A가 풍부해서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 대하는 껍데기에 함유된 키토산이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혈압에 좋다. 껍질채 삶아먹는 것을 추천한다.
과일중에는 배가 기관지에 좋은 과일로 알려졌다. 기침을 가라앉는데 효과적이다. 배의 루티올린성분이 기침과 가래, 기관지 치료에 효과적이고 약 600개의 씨가 들어있는 섬유와 새콤달콤한 귤도 항산화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