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전망. /사진=머니위크 DB
원·달러 환율 전망. /사진=머니위크 DB
‘원·달러 환율 전망’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1190원선에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3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2.0원 오른 달러당 1191.2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경제에 대한 불안감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커져 장 마감을 1시간여 앞두고 1190원대로 치솟았다.

24일은 원·달러 환율의 강보합이 예상된다. 미국과 중국 등 경제 대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역외 환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유럽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제기도 이날 환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성진호 NH선물 연구원은 “유로화의 상대적 강세가 달러화 약세에 압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NH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85.00~1195.0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