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시장 불'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10일 오전 5시10분쯤 서울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의 주방기구를 파는 점포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만인 6시53분쯤 진화됐다.
이 불은 인근으로 옮겨붙어 다른 점포 2곳과 여인숙, 창고도 태웠다. 당시 점포에는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여인숙에 있던 손님 등 16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주방기구 점포 앞 간판에서 전기 관련 부분의 문제로 인해 발생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