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기대수명’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13년 현재 81.8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11위로 나타났다.


OECD가 4일(현지시간) 발표한 ‘한눈에 보는 OECD 보건 2015(OECD Health at a Glance 2015)’에 따르면 2013년 현재 OECD 회원국의 평균 기대수명은 80.4세로 1970년 이후 42년 만에 10년이 늘었다.

기대수명은 일본이 83.4세로 가장 길었고 스페인(83.2세), 스위스(82.9세), 이탈리아(82.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56.8세로 가장 짧았고 이어 인도(66.5세), 러시아(70.7세), 인도네시아(70.9세) 등의 순이었다. 한국(81.8세)은 OECD 평균(80.4세)보다 1.4세 높았다.

한편 한국 여성의 경우 기대수명은 85.1세로 5위였지만, 남성은 78.5세로 20위에 그쳤다.


‘한국인 기대수명’ /자료=’OECD Health at a Glance 2015’, OECD (http://www.oecd.org)
‘한국인 기대수명’ /자료=’OECD Health at a Glance 2015’, OECD (http://www.oecd.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