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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위크DB |
이에 따라 공공청사 이전부지, 유휴항만 등 도시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경제기반형 사업지로 서울 노원·도봉, 대구 서구·북구 등 5곳이 지정됐다. 6년 동안 최대 25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서울 노원구와 도봉구의 경우 철도차량기지 이전 이후 케이팝(K-POP) 공연장을 유치하고 서울 동북권의 신경제중심지로 조성하는 것이다.
과거 도시의 행정 및 상업 중심지를 살리는 중심시가지형 사업은 충주시, 김천시 등 9곳이다. 낙후된 주민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반근린형 사업은 나주시, 부산 서구 등 19곳이다.
김태형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과장은 "지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수시로 교육을 시행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컨설팅을 통해 전문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자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어 종합적인 사업을 추진토록 하고 주민과 상인, 청년 등 다양한 주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