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자료=JTBC 제공 |
오늘(13일) 방송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최순실 게이트' 3탄이 방송된다. 이날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육영재단과 최태민, 최순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관계를 조명한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최태민과 딸 최순실이 육영재단에서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를 시작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JTBC는 당시 육영재단에서 근무했던 최태민의 친아들 A씨는 최순실 자매의 수천억원대 재산 형성과 관련된 비밀을 털어놓는다고 밝혔다.
내용의 핵심은 최태민의 다섯째 부인 임선이 씨가 남편에게 받은 의문의 재산을 딸들인 최순실 자매에게 상속했다는 것. 이를 통해 베일에 가린 최씨 자매 재산의 상속 과정과 취득 경위가 새롭게 밝혀진다.
A씨가 언급한 임선이 씨는 최태민과의 사이에서 순득, 순실, 순천 등 세 딸을 뒀다. 제작진에게 증언한 A씨의 계모가 된다. 임선이 씨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A씨는 "그 여자는 악덕 계모다. 임선이는 핏줄인 세 딸과 재산을 나눴고, 그 과정에서 의붓자식들은 소외됐다"고 털어놨다.
이를 통해 베일에 싸여졌던 최씨 자매 재산의 상속 과정과 취득 경위가 새롭게 밝혀진다.
정경유착의 오랜 뿌리,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한 지금. 대한민국 희대의 국정농단 실체에 대해 오늘(13일) 오후 9시40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