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전국 나눔숲 323개소에 대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으로 실시한 사후관리 모니터링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나눔숲 평가는 2010년, 2012년, 2014년도에 조성된 복지시설나눔숲 266개소, 지역사회 나눔숲 57개소 등 전국 323개 나눔숲 중에서 우수사례 50선을 선정, ▲이용활용도(이용자중심)▲식생활력도▲종합관리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영암 소림학교 녹색 나눔숲이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암 소림학교 녹색 나눔숲은 2014년 녹색기금 1억원을 투입해 가시나무 등 31종 2090주를 식재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앞으로도 복지시설에 숲을 조성하고 관리해 입소 가족들에게 정서함양과 휴양증진을 위한 푸른 녹색공간을 제공 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은 전라남도 산림행정종합평가 최우수상, 마을숲 콘테스트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영암군, '나눔숲 평가' 최우수상 수상
영암=홍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