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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38.61포인트(0.67%) 하락한 2만453.2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5.98포인트(0.68%) 떨어진 2328.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전장 대비 31.01포인트(0.53%) 내린 5805.15에 장을 마감했다.
IBK투자증권 투자전략팀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하락 출발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장 초반 JP모건과 씨티그룹 등 은행주들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면서 한 때 상승 전환했다"며 "하지만 미국이 수니파 이슬람 무장조직 ISIS의 근거지에 폭탄을 투하했다는 소식으로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돼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확산되면서 장 중 낙폭을 확대했고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