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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루이 비통 |
이렇게 루이 비통과 특별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배두나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이번 런웨이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루이 비통은 여행의 정취(Spirit of Travel), 수려한 자연 환경, 건축적 걸작과 예술의 조우 등 브랜드가 전통적으로 추구하는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미호박물관을 크루즈 컬렉션 쇼의 무대로 선정했다. 이는 모나코와 팜스프링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에 이어 네 번째이다.
1997년 문을 연 미호박물관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를 건축한 건축가 I.M. 페이 (I.M. Pei)가 설계한 것으로, 지구상의 천국이라고 전해지는 샹그릴라(Shangri-La)에서 영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