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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 |
KT 고객들의 통신요금이 이중으로 결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KT에 따르면 21일 저녁 신한은행 요금 자동납부 신청고객 가운데 60만명가량의 5월분 통신요금이 이중으로 출금됐다.
피해 고객들은 매달 21일 신한은행에서 요금이 자동으로 출금되도록 신청한 사람들로 대부분 무선상품 가입자들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을 제외한 다른 은행 계좌로 자동납부를 신청한 고객들의 피해사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KT 관계자는 “신한은행 측에 상황을 통보하고 조치를 요구했다”며 “이중 출금된 금액은 빠른시일 내에 정상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2일 현재 피 해고객들의 이중 출금분은 환급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