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임한별 기자 |
올해 장마기간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한 달 정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장마전선 영향은 한 달 정도 영향을 미쳐 이달 25일 쯤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장마기간은 보통 한 달 정도로, 1981년부터 2010년까지 최종종료일은 평균 7월 24일 내외로 나타났다.
올해도 21일~25일 사이를 전후해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 중부지방을 차례로 장마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상청은 2008년 이후 기상환경 변화에 따라 장마 종료일 예보는 따로 하지 않고 있다.
한편 10일 장마전선 영향이 계속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기상청은 안전사고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