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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머니톡콘서트에서 투자심리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권영찬 개그맨 겸 투자심리전문가. /사진=임한별 기자 |
개그맨 출신 투자심리전문가 권영찬 교수는 3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재테크 경제전문 주간지 <머니S> 주최로 진행된 제5회 머니톡콘서트 '투자심리만 알면 나도 투자의 달인'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권 교수는 "일단 투자에 앞서 생각을 바꿔야 한다"며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내 성향을 먼저 알아야 한다. 내가 투자 후 묵묵히 기다리는 스타일인지 아니면 6개월~1년에 한번씩 빠른 매매를 원하는 스타일인지 빨리 파악해야 한다. 투자는 결혼이다. 인연을 잘 만나야 한다. 아무리 좋은 주식투자 강연을 들어도 내 성향을 모르면 수익을 내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투자에 있어서 여유롭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대부분의 주식투자가들이 스마트폰 앱을 사용한다. 하지만 저는 설치하지 않았다"며 "하루종일 주식앱만 들여다보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러면 모든 관심이 주식에 쏠려 본업이 망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투자 사례를 들었다. 권 교수는 "실제로 지인에게 추천받은 종목을 투자했다가 3개월 만에 30% 손해가 났다"며 "그런데 이 지인은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 이 종목을 추천했다. 이후 하한가가 계속되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도했다. 하지만 저는 기다렸다. 6개월 후 결국 58% 수익이 났다. 내가 한번 투자하면 끝까지 좋은 회사라는 믿음을 갖고 수익이 날 때까지 기다리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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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머니톡콘서트에서 투자심리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권영찬 개그맨 겸 투자심리전문가. /사진=임한별 기자 |
여유를 가질 만한 투자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한 투자자가 1억원을 주식 투자했다. 이후 40%가 떨어졌다. 결과적으로 이 종목은 몇년 후 50%가 올랐다. 하지만 이 투자자는 하한가 때 주식을 팔아 결국 손해를 봤다. 투자액이 너무 거액이라 더 기다릴 여유가 없었던거다. 반드시 주식투자는 내 본업을 따로 두고 부수입으로 생각해야 한다. 여유롭지 않은 금액을 투자하면 매도 타이밍을 제대로 보기 힘들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또 투자패턴을 열심히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망하지 않는 주식은 공통된 패턴을 갖고 있다는 것.
권 교수는 "투자하기 좋은 패턴은 주식이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회사"라며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주식 그래프에서 공통된 패턴이 없다면 신생회사나 미래지향적인 회사로 볼 수 있다. 당장 투자하기 좋은 곳은 아닌 셈"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주식투자 전 열심히 분석하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동산 대박을 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도 부동산 사장님들과 3년간 짜장면을 먹었다"며 "어떤 아파트를 사려면 적어도 10번은 가서 봐야한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다. 패턴을 계속 공부해야 한다. 패턴분석이 어렵다면 주위 전문가를 찾아 삼겹살이라도 사주면서 부탁해라. 투자는 그런 노력이 수반된 후 시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권 교수는 또 투자패턴을 열심히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망하지 않는 주식은 공통된 패턴을 갖고 있다는 것.
권 교수는 "투자하기 좋은 패턴은 주식이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회사"라며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주식 그래프에서 공통된 패턴이 없다면 신생회사나 미래지향적인 회사로 볼 수 있다. 당장 투자하기 좋은 곳은 아닌 셈"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주식투자 전 열심히 분석하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동산 대박을 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도 부동산 사장님들과 3년간 짜장면을 먹었다"며 "어떤 아파트를 사려면 적어도 10번은 가서 봐야한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다. 패턴을 계속 공부해야 한다. 패턴분석이 어렵다면 주위 전문가를 찾아 삼겹살이라도 사주면서 부탁해라. 투자는 그런 노력이 수반된 후 시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