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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치안 공백의 극치. /자료사진=뉴시스(AP 제공) |
지난해 브라질에서 6만1619명이 살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브라질 공공치안 포럼이 31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공식 기록 집계 결과를 통해 드러났다.
이는 인구 10만명당 29.9명이 살인 사건으로 목숨을 잃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1시간에 7명이 넘는 사람이 살인으로 사망해, 2007년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브라질에서는 경제 위기 등의 영향으로 폭력 사건이 빈발하는 상황이다. 특히 리우데자네이루주에서 살인 사건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