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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중앙서울마라톤대회로 교통통제가 빚어졌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16 중앙서울마라톤대회. /사진=뉴시스 |
이날 대회는 ‘2017 중앙서울마라톤대회’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진행되고 있다. 대회 구간은 잠실~성남 순환코스로 ▲잠실종합운동장 ▲몽촌토성역 ▲천호사거리 ▲수서IC ▲세곡동 일대는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단계별로 교통이 통제된다.
올해 19회를 맞은 이 대회는 2009년부터 장애인 휠체어 풀코스를 신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할 수 있다.
국내외 유명선수를 포함, 총 1만7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휠체어 마라톤 부문 ▲비장애인 풀코스 ▲10㎞ 등으로 진행된다.
국제 초청선수들이 출전하는 남자 엘리트부문은 국제육상경기연맹에서 인정한 ‘골드등급’ 선수가 12명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골드등급 선수는 최근 3년간 2시간10분30초 이내의 기록을 보유하거나 국가대표로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다.
한편 행렬의 선두에는 휠체어 마라톤부문 선수들이 선다. 최정상급 휠체어 선수들은 시속30㎞의 속도로 1시간 20분대에 풀코스를 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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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라톤 교통통제 구간. /사진제공=서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