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어 홍석천은 "사람 목숨 구하는게 가장 중요한 일인데 그게 누가 됐든지요. 참 마음 아파집니다. 모든게 타이밍이라는게 참 중요하다 느끼고 있는데 아직도 환자 목숨 구하느라 잠도 못 주무시고 계실 분에게 힘 빠지게 하는 소리는 나중에 하셔도 될듯 하네요. 웬만하면 정치인 얘기에 별말없는 사람인데 기사보고 참으로 안타까워 한마디 합니다"라고 털어놨다.
또 "이교수님 힘내십쇼. 한번 뵌적도 없지만 응원합니다. 혹시라도 제가 위급한 경우가 생기면 교수님이 수술해주시길 제 뱃속에 제 몸속 상태가 어떤지 기자들이 끊임없이 물어오면 다 브리핑하셔도 됩니다. 제 목숨만 살려주신다면 그저 눈떴을 때 감사하다고 뜨거운 눈물 함께 흘려주십쇼"라고 덧붙이며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에 대한 존경심도 표했다.
김 의원은 특히 병사의 장내 기생충에 대한 정보가 언론을 통해 공개된 데 대해 “의료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가 부정됐고, 현행 의료법을 위반한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고 지적하는 글을 남겼다.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