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국 달러화. /사진=임한별 기자 |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091.55원인 것을 고려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밤사이 달러화는 신규주택 지표 호조와 세제개편안 처리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반등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가 반등한 영향을 반영해 이날 원/달러 환율도 상승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을 감안하면 그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제롬 파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차기의장 청문회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