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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2%대 하락률을 기록한 가운데 다우존스 지수가 9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665.75포인트(2.54%) 하락한 2만5520.96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지난달 17일 2만6000선을 돌파한 지 2주 만에 2만6000선으로 밀려났다. 낙폭은 리먼 브라더스 쇼크 직후인 2008년 12월1일 이래 9년2개월 만에 최대치다.
반면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29% 급등했다.
한편 이날 S&P500지수는 59.85포인트(2.12%) 떨어진 2762.1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4.92포인트(1.96%) 내린 7240.95에 각각 마감했다.